감사의 달을 맞아 수세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노란색도 준비했다. 가장 먼저 완성된 12개는 교우 할머니들과 나누시라고 수세미 포장지에 넣어 친정엄마께 드렸다. 두 번째 완성된 20개는 시댁 식구들과 시댁 지인들께 감사함을 전했고 세 번째 완성된 30개는 아들 친구와 지인들께 감사함을 표현했고, 마지막으로 완성한 50개는 항상 챙겨주는 직장 동료들과 나누었다. 퇴근해 짬짬이 뜨긴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 작년만큼 준비를 하지 못해 가까운 지인들과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