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수세미 2

걸어뜨기 사각수세미

지인들과의 뜨게 수업 오늘은 걸어 뜨기를 이용한 사각수세미로 정했다. 그날그날 정해진 것이 없고 미리 떠놓은 나의 수세미들을 보며 지인들의 생각을 모아 수업이 바뀌는 우리 명절을 앞두고 가까운 지인들을 위해 틈날 때마다 하나씩 준비해 둔 일 년분 수세미들을 구경하다 찜 당한 오늘의 주인공 첫 단과 두 번째 단은 어렵다는 지인들을 위해 단수표시도 해주고 세 번째 단에서 '코가 보인다'며 기뻐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그렇게 완성된 오늘의 완성품 오늘은 크기는 제각각 구멍도 제각각 그러나 완성품에 대견해하며 수업종료!!

친환경 수세미 2024.01.31

기본 사각 수세미

바람이 차다. 지인의 딸 결혼식이 있어 강원도 원주에 다녀왔다. 코로나로 여러 번 거듭 미루던 결혼식, 예식시간이 오후라 아침부터 서둘렀으나 오후 6시가 다 되어 집에 돌아왔다. 옥수수와 호떡으로 배를 채우고, 머~엉하니 앉았다가 작은 아이가 친구어머니께 받아 온 노랗고 귀여운 수세미가 생각나 주방에서 찾아왔다. 똑같이 함 떠 보고 싶어서 작지만 깜찍하고 예뻐서 사용하지 않고 아끼고 있었던 터라 이리저리 뒤집어가며 꼼꼼하게 본 뒤 차근차근 조심스럽게 떠보았다. 분명 같은 뜨기인데 선물받은 것이 훨~씬 더 귀엽고 앙증맞고 예쁘다. 다음에는 같은 방식으로 또다시 도전해봐야지~^^

친환경 수세미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