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의 함뜨에티코스터를 대신해 뜨게 된 그물 뜨기 이제는조금씩 여유도 찾아가는 듯반복하는 뜨개방법에 수다방이 되었다.옆사람과 크기도 재보고뜨는 방법도 공유하며서로의진행속도를 비교하며떴다 풀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같은 호수를 사용해도 크기가 모두 제각각이다.나는 비교적 당겨 뜨는 스타일이라평소갖고 싶은 소품이나 옷을 뜰 때바늘로 부드러움과 크기를 조절한다. 책이나 자료집을 참고로갖고 싶은소품을 뜨면 언제나 완성품의 크기가 작다. 함께 모인 지인들의 수세미 크기도 마찬가지다.나와 동일한 크기도 있지만차이가 큰 경우, '왜 나만 이렇게 크지?'라는 생각에'의욕을 잃을까'바늘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크기를 만들 수 있도록미리 이야기해 주었다.모두들 즐겁게 떠주어 오늘도 뜨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다.너무 감..